안녕하세요 ! 진심브로우 입니다 :)
오늘은 입술문신에 대해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
먼저 입술반영구 많이 하시는 이유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입술문신 대표적인 케이스 세가지
첫째로, 쌩얼에도 입술 발색을 가지고 싶은분들께 추천 드립니다.
입술 색이 너무 없어서 밥먹을때나 음료를 마시고 나면 색이 사라져서 고민이셨던 분들께, 입술문신은 단비같은 존재입니다.
두번째로, 입술색이 너무 어두우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주변에 입술색이 보랏빛이거나 어두운 갈색빛인 분들 많으시죠 ?
그런분들은 립 컬러를 발라도 입술바탕이 어둡기 때문에 인상 자체가 어두워 보이고 거무죽죽한 립발색이 나오게 됩니다.
세번째로, 포다이스반을 가지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입술에 하얗게 피지선이 증식한 포다이스반을 아시나요 ?
원래 입술에는 피지선이 발달돼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포다이스반 입술을 가지신 분들은 비정상적으로 입술에 피지선이 발달한 경우로, 레이저 시술을 통한 제거 또는 입술문신으로 커버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포다이스반은 레이저를 통한 시술은 한관종을 제거하는 레이저기기인 "아그네스"라는 기기로 제거가 가능합니다.
아그네스 기기는 얇은 바늘 니들에 열에너지를 침투시켜 피지선을 파괴하는 기기입니다.
따라서 피부과에서 여드름피지선 제거 또는 눈밑 한관종 제거, 입술 포다이스반 제거 등으로 사용하곤 합니다.
입술 포다이스반도 레이저 시술을 통해 제거하실 수 있지만, 분포도에 따라 비용이 크게 차이가 나며 1회로 제거가 다 되지않는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입술문신을 통하여 포다이스반을 커버하는 방법은, 색소입자를 입술에 쌓아올리는 것이기 때문에 하얗게 보이던 포다이스반이 가려지고 깨끗한 입술의 모양을 가질 수 있습니다.
첫번째 경우의 입술에 대해 안내를 해드리자면, 립바탕이 좋아서 바로 색을 쌓을 수 있는 케이스 입니다.
입술색이 없다 = 흰도화지 라고 생각하면 쉬울 것 같습니다. 보통 메이크업을 할때 입술색을 파운데이션으로 죽이고 립스틱을 바르는 경우가 있죠?
그런 경우는 립바탕을 스킨색으로 죽이고 립스틱의 발색을 더 끌어올리기 위해 립색을 덮는 과정을 넣는건데
입술색이 없는 분들께서는 원하시는 색상 그대로 발색이 나오기 때문에 입술문신 후에 원하시는 아주 예쁜 컬러감의 입술색을 가질 수 있습니다.
작업또한 1회만으로도 높은 만족도와 컬러발색이 나오게 됩니다. 보통 2회차 리터치까지 들어갑니다 :)
두번째 경우의 입술에 대해 안내를 드리자면, 어두운 입술&보랏빛 입술은 립컬러 바탕이 어둡기 때문에 먼저 전처리작업을 해주어야 합니다.
어두운 입술의 바탕을 먼저 밝히는 것입니다.
이에 있어서 " 중화" 라는 개념이 사용되는데, 보랏빛 입술을 중화시키기 위해서는 노란색과 흰색의 중화가 들어가게 됩니다.
입술에 밝은 채도의 컬러를 레이어링하여 1차작업은 어두운 입술을 밝혀주는 중화만 들어간 후 , 2차 리터치 때 본격적인 립발색작업이 들어가게 됩니다.
푸른빛의 입술은 주황색과 흰색의 중화가 들어가게 됩니다.
푸른빛 또한 립바탕의 컬러발색을 높히고 2차 리터치때 밝아진 바탕색으로 본격적인 립발색 작업이 들어가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에 있어서 발색의 정도가 첫번째 경우의 고객과 1회차의 차이가 나기때문에, 중화가 들어가는 고객님들은 리터치 1회 추가를 안내해드리기도 합니다. (입술색이 어둡다고해서 모두 리터치가 추가되지는 않고 정도의 차이는 있습니다. )
세번째 경우의 포다이스반을 가진 분들께는 조금 더 입자를 촘촘하게 깔게 됩니다.
이는 입술문신작업의 과정으로 볼때 하얗게 피지선이 얼룩덜룩하게 모여있는 것으로, 해당부위에 색이 더 잘 들어갈 수있게 밀도를 높혀 작업을 해줍니다. 원래 입술색이 있어야 할 곳에 없는 것이기 때문에 포다이스반이 커버가 될 수 있도록 세밀한 작업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대표적인 세가지 케이스에 대해 안내 해드렸습니다.
입술문신할때 꼭 알아야 하는 주의사항
입술문신은 한가지 주의할점이 있는데요 !
바로 ‘헤르페스’ 바이러스 입니다. 헤르페스에는 1형과 2형이 존재하는데, 입술문신때 주의해야하는 바이러스는 1형입니다.
일반적으로 헤르페스는 70%이상의 인구가 바이러스 보균자라고 하는데요, 굉장히 흔한 바이러스이기도 한 질병입니다.
하지만 개개인의 면역력으로 발병을 하는사람도있고, 평생을 잠복기로 있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피곤할때 입술주변에 포진이나 딱지가 일어난적이 있다면 이는 헤르페스보균자로서, 입술문신 전/후로 아시클로버 정을 복용하는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나는 한번도 입주변에 뭔가가 난적이 없다 ? 하더라도 입술문신 후에는 입술점막이 예민하고 자극을 받았기 때문에 잠복기에 있던 헤르페스가 발병할수도 있으므로 약국에서 ‘아시클로버‘ 연고를 구매해서 예방차원으로 발라주는것이 좋습니다.
입술문신의 주의사항은 이와 같으며 장단점을 안내해드리겠습니다 :)
입술문신 장단점
입술문신의 장점으로는, 한번 작업 하면 유지력이 매우 높습니다.
눈썹의 경우 보통 유지기간이 1년~2년 사이로 짧은 편인데, 입술은 5년정도로 길게 갑니다.
그 이유는 입술은 점막이기 때문입니다.
점막에는 피부와 다르게 피지선이 없기 때문에 유분기에 의한 색소 소실이 적고, 그만큼 발색이 오래 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같은 이유로 아이라인이 오래가는 이유도 동일합니다 :)
따라서 5년의 유지력을 생각하면, 입술문신의 비용또한 매우 저렴한 편이며, 당장 하루의 100원정도 투자로 5년의 입술색을 책임진다고 보아도 됩니다.
입술문신의 단점으로는, 탈각률이 높습니다.
입술문신은 작업후에 2~3일 뒤 입술에 전반적으로 각질이 일어나며 색소가 떨어져 나가게 되는데, 이 탈각과정에서 색의 소실량이 높습니다.
보통 50%이상의 탈각이 일어나게 되며 고객님들의 만족도가 이때 떨어지게 됩니다.
내가 처음에 넣은 색은 이랬는데, 각질이 떨어지고나니까 다 사라졌네? 라고 생각을 많이 합니다.
이에 대해 충분한 사전 안내를 드린 후 , 탈각과정과 정확한 색소발색을 위해서는 리터치까지의 작업이 필수임을 안내드려야 합니다.
또한, 입술문신할때 가장 중요한 점은 보습입니다.
앞서 말했듯이 입술문신은 각질탈락이 많이 되기 때문에 입술을 건조하지않게 촉촉한 상태로 유지를 해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탈각량이 적으며, 탁하지 않는 색의 발색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탈각전까지 담배피는것도 주의해야합니다.
입술문신으로인해 입술안에 데미지가 쌓여있는 상태에서 흡연을 하게된다면 담배안의 니코틴 성분이 입술 혈액내로 들어가게되어 입술발색이 탁하고 어두운 잿빛으로 착색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입술문신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되었을까요? :)
평소 입술색에 대해 고민이 있었던 분들은 입술문신으로 컴플렉스 해소해보시는건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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